경쟁률 5:1...경력 3년·추천서 2장
<글 싣는 순서>
① MBA 인증 3관왕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②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경영진 과정 인기
③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입학은 이렇게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선발 인원이 매우 적어 입학문을 뚫기가 쉽지 않다.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매년 풀타임 과정 45명을 선발하며 입학 경쟁률은 5대1 정도다.
반면 파트타임은 선발 인원 420명에 경쟁률 1대1로 지원서를 내면 합격한 것과 다름없다.
입학 자격은 학사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며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과 함께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LTS 또는 케임브리지 영어 능숙도 시험인 CPE, 추천서 2장 등이 요구된다.
IELTS와 CPE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대학 입학에 필요한 영어 시험이다.
입학원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 대학원의 풀타임 프로그램은 매년 9월에 시작되며 풀타임과 파트타임 과정을 마치는데는 각각 36개월이 걸린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풀타임 37세(30~46), 파트타임 35세(29~42)로 타 MBA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유럽연합(EU) 출신 학생들이 52%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28%) 아프리카·중동(11%) 북미(7%) EU 비회원 유럽국가(2%) 중·남미(0%) 등이다.
수업료는 풀타임 3만3000파운드(약 5850만원), 파트타임 2만파운드 정도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10만9563달러(약 1억1930만원) 정도며 연봉 인상폭은 12%로 낮은 편이다.
졸업생들은 주로 영국 체신국인 로얄메일,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 영국 국립의료원(NHS)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