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정일우와 이요원은 남매? 연인? 기대감 증폭

입력 2011-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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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OA
SBS 드라마스페셜 '49일'에서 스케줄러 정일우와 송이경 역의 이요원의 과거 회상씬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스케줄러에게 숨겨진 과거가 있다는 사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스케줄러와 송이경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신지현(남규리)이 스케줄러에게 송이경과 관계가 있는 송이수라는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스케줄러의 표정이 굳어버리는 모습이 방송돼 스케줄러와 송이경이 과거 연인이었거나 남매였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13일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공원 일각에서 넓은 러그를 깔고 한가롭게 누워 있는 정일우와 이요원의 편안한 듯 익숙하고 행복한 모습에 그들이 과거 오누이가 아닌 연인이었다는 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신지현(남규리)를 도와주려 인간세계에 관여했다가 스케줄러 선배에게 들켜 임기가 연장되는 패널티를 받는 스케줄러의 모습이 그려져 평소 까칠하기만 했던 스케줄러의 따뜻한 면모가 보여지기도 했다.

스케줄러와 송이경이 얽힌 과거 에피소드는 오늘 밤 방송되는 '49일' 10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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