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모바일, 갤럭시탭용 메시징 솔루션 선봬

입력 2011-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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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위에 필기한 후 MMS, 이메일, SNS 전송가능

세림모바일은 갤럭시탭용 감성형 메시징 솔루션 ‘스튜디오 에이(studio a)’를 개발해 삼성전자와 함께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탭에 스튜디오에이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번에 삼성전자가 채택한 패드용 솔루션 스튜디오에이는 삼성 갤럭시탭 화면 위에서 직접 필기를 한 뒤 실시간으로 다중메시지(MMS),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해 전자펜으로 일반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후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감성형 서비스를 KT를 통해 선 보인데 이어 내놓은 후속모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시연해 보인 ‘studio a’는 삼성 갤럭시탭 화면 위에서 직접 세밀한 필기가 가능할 뿐 아니라, 손바닥이 화면에 닿은 상태에서도 자유로운 필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교육분야, 금융사, 의학용 차트, 각종 보고서, 조사서, 청약서, 신청서 등 아날로그형태의 손글씨나 서명이 필요한 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림모바일은 오는 5월 1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World IT Show)에서 아이패드 전용모델인 ‘스튜디오 아이(studio I)’도 시연할 예정이다.

세림모바일 김희정 대표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소개된 아이패드용 솔루션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출시 이후 제품관련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수한 기업들과도 솔루션 적용을 위한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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