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대강株, 20조원 투입 정비 소식에 연일 급등

입력 2011-04-14 09:12수정 2011-04-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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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관련주들이 정부의 대대적 정비사업 소식에 연일 강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울트라건설과 이화공영, 삼목정공, 동신건설, 특수건설, 자연과 환경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중이다.

정부는 전일 오는 2015년까지 전국 90여 곳의 4대강 지류와 지천에 대해 최대 20조원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 사업한다는 내용이 담긴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 방안을 마련해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4대강 사업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본류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것이라면 지류·지천 살리기 사업은 4대강과 연결된 지방하천 412곳(길이 1667km), 도랑과 실개천으로부터 지류와 본류·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게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환경부 10조원, 국토해양부 6조원, 농림수산식품부 3조원 등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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