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전문업체인 현대피앤씨는 13일 최근 공시한 유상증자 철회배경을 밝혔다.
현대피앤씨 관계자는 "유상증자 철회는 지난 10일까지 이라크 3개광구 컨소시엄 구성이 완료 되지 않을 경우, 유상증자를 일단 철회하기로 공시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시일정에 따른 유증철회발표였을 뿐이며, 모회사인 유아이에너지가 추진하는 컨소시엄 구성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피앤씨는 유아이에너지와 함께 이라크 남부 지역 유전 개발에 참여하고, 광물자원사업 전개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흑자 중견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