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한, 20조 하천 정비사업 수혜 뒤늦게 부각 ‘↑’

입력 2011-04-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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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전국 90여 곳의 4대강 지류와 지천에 대해 최대 20조원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이런 가운데 지류와 지천등 하천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한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전환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서한은 전일대비 60원(3.77%) 상승한 179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이화공영과 이화공영, 삼호개발, 동신건설, 특수건설등 4대강 관련주들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 방안을 마련해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대강 사업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본류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것이라면 지류·지천 살리기 사업은 4대강과 연결된 지방하천 412곳(길이 1667km), 도랑과 실개천으로부터 지류와 본류·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게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환경부 10조원, 국토해양부 6조원, 농림수산식품부 3조원 등이다.

서한은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건축공사업, 토목, 주택건설, 부동산 임대업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건설업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황강쌍책지구 하천개수공사와 달성군청 현풍하수관거정비공사를 맡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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