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능인, 특성화고 학생에 기능 전수한다

입력 2011-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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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우수기능인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능·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우수기능전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기능인이 생산현장에서 체득한 기능 및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해 기술 사장화를 방지하고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최신 실험 실습 기자재를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실습소를 지역 거점 학교에 설치하고 우수기능인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서 기능을 전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권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으로 권역별로 3개 이상의 학교에서 각각 40명 내외로 지원한다. 전학년이 지원가능하며 3학년은 기능전수와 연장실습을 연계해 지원한다.

실습소별로 강사비, 교육과정개발비 등 기능전수 비용 지원 1억8000만원이 지원되고 현장실습생에게는 연수수당으로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기능전수사업 참여를 원하는 우수기능인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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