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인화정공에 대해 일관생산시스템과 소사장제로 경쟁력을 확보해 임가공업체임에도 꾸준히 고마진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박엔진 부품 전문기업 인화정공은 국내 경쟁 부품가공 업체 중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소사장제로 생산성 및 품질을 크게 강화해 대기업도 따라오기 힘든 원가 경쟁력을 확보, 불황기에도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국내 선박용 엔진업체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효성에 납품중인 발전소용 부품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성장률 20% 이상,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