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총 회장에 이종철 STX부회장 선임

입력 2011-04-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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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종철 STX그룹 해운지주부문 총괄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해양부 김희국 차관을 비롯하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장광근 의원, 박상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이종철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금년도 중점사업 방향을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국내외 해양산업 환경변화에 공동대응 및 상호 정보교환 △해양산업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기여 및 홍보사업 △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법령 선진화 △회원단체간 친목도모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금융인프라와 해양관련 전문인력 확보를 강화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해양관련 단체장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우리 해양산업의 구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는 수석부회장에 이원태 한국항만물류협회장을, 부회장에 김시전 한국해운조합 회장을, 신임이사에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과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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