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7년간 미국 유학, 아니 내조 덕분" 닭살애정

입력 2011-04-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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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상이 힘들었던 7년간의 미국 유학시절은 아내 덕분에 가능했다고 닭살애정을 드러냈다.

윤상은 11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당시 아내의 내조가 있었기에 유학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혼과 동시에 유학길에 올랐던 윤상은 버클리 음대를 거쳐 NYU 2년, 총 7년간의 유학생활을 보냈다.

그는 "주변에서 챙겨주는 삶을 살다가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버거웠다"며 아내의 내조로 이를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말했듯 아이돌로 데뷔해 그동안 매니저가 다 챙겨줬다"고 강조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어 윤상은 "장학금을 준다고 하더니 오디션을 봐야하더라. 아내에게 자랑까지 했는데 결국 오디션에서 떨어져 장학금을 못받았다. 또 주변에 '윤상이 장학금 못 받았대'라고 소문까지 났다"며 "그래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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