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위기경보, ‘경계’서 ‘주의’로 하향

입력 2011-04-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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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경보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구제역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이날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제역 위기경보 조정은 11일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지난달 21일 홍성의 부분 매몰농장을 마지막으로 3주간 소, 돼지의 추가 매몰이 없고 상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결정됐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현재 이동제한 중인 부분 매몰농장(806개소)에서 구제역의 추가발생 가능성이 있어 이들 농장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될 때까지 농식품부, 수의과학검역원 및 해당 지자체에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매주 1회 이상 전국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670명의 전화 예찰 전담요원을 통한 상시 예찰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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