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규종은 오는 6월 일본에 진출하는 창작 뮤지컬 '궁'에서 주인공인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김규종이 출연한 '궁'은 6월 11일~7월 1일 일본 교토 미나미좌 극장에서 한국어로 공연되며 일본어 자막이 서비스된다.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김규종이 SS501 활동에서 발군의 가창력과 안무 실력을 선보인 데다 일본에도 많은 한류팬을 거느리고 있어 내부 오디션을 거쳐 '이신' 역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궁'은 일본 공연을 마친 뒤 오는 9월 14일~10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앙코르 공연하며 국내 공연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