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블랙스톤CC(경기 이천)에서 열리는 유럽PGA투어 2011 밸런타인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표적인 유럽투어 중 하나로 출전선수 랭킹과 상금 규모 등에서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로 꼽힌다.
양용은(39.kotra)을 비롯해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영국)와 어니엘스(남아공), 더스틴 존슨(미국) 등이 출전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1대를 홀인원 경품 차량으로 후원하고, 에쿠스와 베라크루즈, 스타렉스 등 총 31대의 차량을 대회 운영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 파 3홀과 대회장 내 주요 지역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하고, A보드 광고판 설치와 가상광고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2일부터 24일까지 대회 관전 및 대회 참가선수들이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원 포인트 클리닉' 행사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프로암 대회와 원포인트 클리닉에 각각 9명, 10명을 선발한다.
또 120명에게는 플레이를 관전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박스 출입권을, 160명에게는 대회 입장권을 각각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를 구매한 적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99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