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 발렌타인 챔피언쉽' 후원

입력 2011-04-12 11: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갤러리 참관 및 참가선수와 함께 하는 기회도 제공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2011 발렌타인 챔피언쉽'를 후원하고, 세계적 선수들과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투어 '2011 발렌타인 챔피언쉽'은 대표적인 유러피언투어 중 하나다. 참가선수들의 랭킹과 상금규모 등에서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가장 큰 빅매치로 손꼽히는 대회다.

특히 한국의 양용은을 비롯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영국)와 어니엘스(남아공), 더스틴존슨(미국) 등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4일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 1대를 홀인원 경품차량으로 후원하고, 에쿠스, 베라크루즈, 스타렉스 등 총 31대의 차량을 대회운영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한 대회장 내 주요 지역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하고 A보드 광고판 설치와 가상광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여성구매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2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이 대회를 참관할 수 있는 갤러리와 대회 참가선수들이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및 ‘원 포인트 클리닉’ 행사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첨을 통해 각각 9명,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20명에겐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전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박스 출입권을, 160명에겐 선수들과 18홀 내내 현장을 함께할 수 있는 대회입장권을 각각 증정할 계획이다.

추첨대상은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모든 여성 고객 중 이벤트 참여고객이며, 총 299명의 당첨자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프로암 대회’는 대회참가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 현대차 여성고객들이 함께 라운딩을 하는 대회형식의 이벤트이며, ‘원포인트 클리닉’은 대회참가 선수가 당첨고객을 대상으로 스윙 클리닉을 진행해주는 행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골프 동호인들의 수가 급성장하는 추세”라며 “대규모 국제 골프대회의 후원을 통해 현대차와 에쿠스, 제네시스 등 고급차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특히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여성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여성 마케팅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미 PGA 시즌 개막전을 공식 후원 하였으며 에쿠스 자선 골프대회, 제네시스 홀인원 이벤트, 제네시스 골프 아카데미, 그랜저 골프 클리닉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