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프로 골프선수 3명 후원

입력 2011-04-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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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프로골퍼인 송민영(미국명 제니퍼 송, 22), 한창원(20), 김민휘(19)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 선수는 2007년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주장을 맡았으며, 2010년 시즌 미국 LPGA 퓨처스투어 신인상과 아마추어 시절 미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대회인 US퍼블릭링크스 챔피업십 및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2연패한 저력을 갖고 있다.

한 선수는 2009년 대한골프협회 최우수 아마추어상과 제1회 아시안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09~2010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또 김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을 수상했으며 역시 2008~2010년 남자 국가대표 경력을 갖고 있다.

송민영 선수와 김민휘 선수의 계약기간은 2년, 한창원 선수는 3년간이며, 이기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미국 LPGA 대회, 원아시아 투어, 대한민국 골프투어 등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세 선수의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잠재력이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려는 신한금융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상금왕인 김경태 선수와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미국 PGA에 진출해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성훈 선수를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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