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 발대식 모습
글로벌 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는 2011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5월 3일로 예정된 발대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 한국 문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비법,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반크가 준비한 한국홍보자료와 티셔츠 등이 무료로 지급되며, 활동이 종료되면 전원에게 수료증이, 우수 활동 외교대사 3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한편 2010년 겨울, 해외로 여행이나 어학연수, 봉사 활동 등으로 출국할 계획이 있거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대학생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기’로 선발된 500명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한국을 홍보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앞으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반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을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로 선발하여 전 세계에서 한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모집에 관한 문의사항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02-921-3591)나 한국방문의해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