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오르고, 축의금은 부담되고…

입력 2011-04-12 08:49수정 2011-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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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89.7% “결혼식 참석에 부담”

젊은 직장인들 10명중 9명이 결혼식 참석에 부담스럽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20~30대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89.7%는 결혼식 참석에 부담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546명은 △경제적인 부담(75.3%)을 첫째로 꼽았다. 이는 △시간적 부담(15.4%) △심리적 부담(9.3%)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였다. 이들이 축의금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5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결혼식으로는 과반수 이상인 68.7%가 업무에 관계된 사람을 꼽았다. △직장상사 및 동료(37.4%) △거래처 관계자(31.3%)가 대부분이었다. 이밖에 △학교 선/후배 및 동기(16.5%) △먼 친척(11.5%) △기타(3.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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