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기타리스트 이병우,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출연해 '월요예술무대'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김광민은 "내가 주사가 없어서 취한지 사람들이 취한지 모른다. 술값도 내고 일행들도 차에 태워서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우는 "원래 별명이 '4분님'(4분마다 자기의 자랑을 늘어놓는 김광민님을 일컫는말)"이라고 깜짝 폭로해 주변을 웃게 했다.
또한 52살 노총각인 김광민은 결혼에 대해 "눈도 높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 밖에서 이성으로 만나게 되면 불안해지면서 밥먹다가 수저 자꾸 떨어들이고 빨리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가서 '휴 살았다'"고 생각한다고 순진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