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올해 인력사업에 2722억원 투입

입력 2011-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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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산업기술인력 지원 사업에 2722억원을 투입한다.

지식경제부는 11일 13만8000명을 지원하는‘2011년도 지식경제부 인력사업 종합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인력 수요·공급간 정합성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산업계의 미래수요에 대응한 고급인력 형성 △중소기업과의 고용연계 강화 △민간중심의 산학협력체계 구축 △성과관리강화 및 수요 지향적 인력양성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로봇, 소프트웨어(SW), IT융합, 엔지니어링 등 성장 산업분야의 핵심 고급인력 지원을 위해 작년 806억원 예산을 102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력 유입을 위해 정부출연기관을 통한 석·박사급의 연구인력 공급, 취업연계 교육센터 시범사업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학협력 중심 대학육성사업을 내실화하고 인적자원개발협의체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변화와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체 인력 정책 및 사업 방향과 전략을 재설정해 나가고, 성과에 근거한 사업추진 기반이 마련될 수 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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