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숨어있는 특수상권을 노려라

입력 2011-04-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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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시티 커피전문점 대학교, 대형 오피스 빌딩 및 쇼핑몰 내 예비창업자 모집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등 토종 브랜드에 밀려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외국계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바시티 커피전문점을 찾아가 봤다.

“안녕하세요 자바시티 입니다!”

이른 아침 은은한 커피향기와 함께 점원들의 상쾌한 인사가 하루를 열어준다.강남의 한 빌딩 로비에 위치한 매장으로 작년 10월 오픈을 했다.다른 커피브랜드와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인테리어는 밝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혹여나 지각을 할까 발을 동동 구르며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부터 여유있게 센드위치와 함께 간단한 아침을 즐기는 사람까지 이른 아침이지만 매장 안은 북적인다.“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아침 출근길에 음료나 센드위치 등을 찾으시는 손님이 많습니다. 때로는 오전 회의 장소로도 이용되어 오전 시간이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본 매장의 점장은 정신없이 커피를 만들며 기자의 질문에 답해준다.

하지만 어디를 봐도 매장의 점주는 나와있지 않다.자바시티만의 위탁경영을 하고있는 매장이기 때문이다.

위탁경영형 창업은 창업자가 관련 프랜차이즈 본사에 투자를 하면 본사가 투자자로부터 경영에 대한 모든 것을 위탁받아 마케팅과 직원 관리 등 일체의 점포 운영을 도맡아 한다.

본사에서는 점장 및 홀 매니저 경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파견해 위탁관리를 하며 점장은 점포 문을 열고 닫는 일에서부터 매출 및 수익관리, 재고관리, 직원관리까지 점포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매일 매출과 수익 현황을 정리하고 일일매출액은 그날 점주에게 입금한다. 또 월 1회 점주에게 결산 보고를 한다.

전문가가 경영을 맡게 됨으로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자기 시간을 뺏기지 않으면서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장사 등에 대한 경험이 없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기 일을 계속 하면서 투잡 개념으로 접근하고 싶은 자영업자, 직장인, 주부 등 에게 유리한 창업 방식이다. 어렵사리 만나게 된 본 매장의 점주 이씨는 현재 105㎡ 정도의 매장에서 월 6,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인건비 및 재료비, 임대료 등을 모두 제외하고 월 2,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본인의 성공 요인으로 자바시티만의 맛과 관리프로그램도 한몫 하지만 대형 오피스 건물 로비에 위치하여 꾸준한 이용객을 확보 할 수 있는 점포의 위치를 꼽는다.일반 로드샵 매장도 좋지만 상주 인원이 풍부한 특수한 상권의 매장이다 보니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 같다 한다. 커피전문점 ‘자바시티 커피’와 푸드카페 ‘카페 자바시티’를 운영하는 자바시티코리아 (www.javacity.co.kr)는 대형 오피스 빌딩, 대학교, 병원, 대형 쇼핑몰, 역사 등의 특수상권 내 입점을 희망하는 가맹주를 모집한다.

보다 안정적인 상권에서 창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면서 일반 로드샵에 비해 창업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상권분석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고 화려함 보다는 실속있는 매장 오픈과 관리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바시티 커피전문점, 현재 보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

자바시티코리아 (www.javacity.co.kr)

02.553.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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