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LH본사 이전 아직 결정 안돼”

입력 2011-04-11 09:59수정 2011-04-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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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11일 LH공사 진주 일괄이전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 “LH본사는 어디로 갈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6월 말까지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그런 얘기(진주 일괄이전)가 있었다면 당 정책위 쪽으로도 협의를 해야 하는데 전혀 당과는 일언반구가 없었다”며 “(언론보도가)얼마만큼 신뢰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최고위원도 “위원회가 확실히 구성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거들었다.

한편 한나라당 정책위는 이날 오후 1시20분 국회 정책위원장실에서 시도당위원장 당정회의를 열어 취득세 인하방침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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