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부활절 맞아 흰 달걀 판매

입력 2011-04-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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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부활절을 앞두고 18일부터 전 점포 식품 매장에서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흰 달걀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수십 년간 갈색 달걀이 영양가가 더 높다거나 흰 달걀은 국산이 아니라는 오해가 퍼지면서 흰 달걀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양계농장 대부분이 갈색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월 한 달 동안 전국 양계농장을 수소문한 끝에 경기 고양에 있는 농장을 찾아내 계약했으며 10개짜리 1팩에 4500원 이하에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팀 임희철 바이어는 "물량 확보에는 일단 성공했지만, 그동안 전혀 취급하지 않던 상품이라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궁금하다"며 "반응이 좋으면 생산농장과 협의해 지속적인 상품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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