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싱크탱크]⑤‘자유시장·자유경쟁·자유기업’ 가치 전파

입력 2011-04-08 10:25수정 2011-04-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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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경제교육본부 설치 운영

‘자유 시장·자유경쟁·자유기업’

한국경제연구원(KERI)이 지난 1981년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가치’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자유시장경제’를 강력하게 주장했고,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자유시장경제의 ‘본거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물론 재계 안팎에서도 이론이 없을 정도다.

이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목표가 ‘자유로운 시장위주의 경제체제 구축’이라는 점에서도 확연이 드러난다.

때문에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민·세계경제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현실 경제에 근거한 이론적 연구와 실증적 분석을 토대로 실천적 정책대안을 개발·제시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분석해 세계적 경영전략 지침을 제공하는 ‘데이터뱅크’ 기능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의지는 연구원 정책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 기업 및 반 부자 정서가 현실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족에서 기인한다고 판단, 지난 2006년 경제교육본부를 신설했다. 경제교육을 통해 국민의 가치 변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제교육본부의 교육 대상이 오피니언 리더와 공공부문 종사자는 물론 방송작가·일선 경찰관·중고교 교사·국회보좌관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국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경제현안에 대한 인식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사업이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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