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재택·원격근무제 시범 도입

입력 2011-04-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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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재택·원격근무제를 시범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2일부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남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제를 시범 시행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에서 "개인 업무 특성과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해당자를 선발한다"며 "임직원의 30%인 여성인력의 육아와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우선 시범적으로 100여명을 선발되고 차츰 인원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근무 장소는 집이나 서울·분당에 1곳씩 설치된 원격근무센터다. 재택·원격근무자는 컴퓨터·태블릿 PC·스마트폰 등으로 본사와 연결해 업무를 보고하거나 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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