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수 양파가 데뷔초 신비주의로 CF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양파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양파라는 이름 때문에 먹거리 CF가 약 20개 정도 들어왔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19살에 데뷔한 양파는 당시 가요신동이라 불리며 '애송이의 사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 때문에 과자 CF를 찍기는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
양파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는 지금과 달리 CF에 출연하는 것이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며 "신비주의가 대세였던 터라 모두 거절했다. 지금은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와 김미려, 김준호 등이 출연해 '내가 대세' 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