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한국영화 관객 2천만명 육박

입력 2011-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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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2011년 1분기 한국영화산업 통계' 발표

▲사진 '조선명탐정'스틸컷

1분기 한국영화 관객수가 2000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분기(1~3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1분기 한국영화 관객수는 1972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다. 관객점유율도 56.3%을 기록해 외국영화에 앞섰다.

이에따라 1분기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져 흥행 상위 영화 열 편중 7편이 한국 영화로 조사됐다.

1위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로 전국 기준 479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글러브', '라스트 갓파더', '헬로우 고스트' '아이들...' 등의 영화가 수위권을 점령했다.

외국영화는 블랙스완, 걸리버 여행기, 월드 인베이젼 등 3편이 10위권내에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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