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첨단기술 애로 해결 돕는다.

입력 2011-04-07 12:00

홍석조 기자 joe6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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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중견인력이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애로 해결을 돕는다.

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이공계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중견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융복합 기술 등 첨단분야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2011년 전문 책임급 연구원(PD:Program Director)를 활용한 중소기업 기술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연간 5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최첨단의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은 활성화 되지 못했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견급 이상의 연구원을 중소기업의 기술멘토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기술 자문서비스를 제공함해 고급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달안으로 사업을 주관할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1곳을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기술멘토링을 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과 선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