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나는 가수다' 출연하게 될까? 팬들 기대감 증폭

입력 2011-04-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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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순이가 '나는가수다' 출연 가능성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순이와 함께 하는 좋은친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후원의 밤 행사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개봉동 남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인순이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대한 속내를 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고민 중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누구나 자기만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추억의 영상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세시봉'이나 '나는가수다'가 그런 추억을 되살렸다. 치열하게 살아오며 그동안 가슴으로 주고받는 노래를 잊고 잇는 우리에게 그런 노래들을 다시 찾게 해준 것 같다"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15명의 중증 지적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서울 개봉동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의 열악한 공간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인순이는 이 '보호센터'의 센터장이 초등학교 동창인 인연으로 '노 개런티'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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