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는 일본 종합상사 카메이(KAMEI CORPORATION)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2월까지 5억엔, 한화로 약 65억원 규모 백색 LED 조명 및 모듈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초도 물량은 1억엔, 한화로 13억원 규모다.
일본의 108년 된 종합상사 카메이는 연매출 6조원 규모로 1986년에 상장했으며 석유화학,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LED 조명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한 카메이는 일본전국 65개의 지점과 영업소, 미국 클리브랜드 및 싱가폴 등의 해외지사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멘스 관계자는 “루멘스는 이미 6년 전부터 일본 시장에 LED 경관조명 제품으로 브랜드를 알려왔으며 까다로운 일본의 품질 수준에 맞춰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왔다"며 "연내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LED조명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