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플레이스테이션폰’용 게임 4종 출시

글로벌 출격 본격 나서

게임빌은 4일 소니에릭슨의 최신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에 자사의 간판 게임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폰으로, 일명 플레이스테이션폰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눈길을 끌어 왔다.

게임빌은 엑스페리아 플레이에 ‘베이스볼 슈퍼스타즈2011(Baseball Superstars 2011)’, ‘제노니아(ZENONIA) 시리즈, ‘사커 슈퍼스타즈(Soccer Superstars)’를 출시하며 글로벌 출격에 나섰다.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4인치 대형 화면과 슬라이딩 패드를 탑재, 플레이스테이션 구조를 지닌 게임 전용폰에 가까운 만큼 코어 게이머들이 주로 이용할 전망이어서 이를 통해 선보일 스마트폰 게임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빌USA의 이규창 지사장은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폰 사용자 중 게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엑스페리아 플레이 유저들에게 게임빌의 대표 게임들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유례 없는 사용자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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