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피해 복구비용…민자유치 추진

입력 2011-04-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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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에 따른 엄청난 복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민간자본을 유치하려는 사업은 쓰나미에 침수된 센다이(仙臺)공항 복구를 비롯해 피해지역의 상하수도ㆍ가스ㆍ항만 등 인프라 시설 재건사업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재건사업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의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가 초래한 직접적인 피해 규모가 최대 25조엔(한화 약 347조70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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