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입학식을 운영기관별로 04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서울시내 15개 초등학교와 16개 문해교육기관에서 4월부터 운영된다.
교육과정 이수자는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최소1년 만에 초등학교 졸업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동 프로그램은 4월말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상담과 평가를 거쳐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