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3D로 선보여

입력 2011-04-03 11:48수정 2011-04-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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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겸 CEO, 8강 현장 경기 축하 인사말 전해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LG 시네마3D 월드 챔피언십 8강전을 관람객들이 대형 3D 스크린으로 관람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3D 로 선보였다.

LG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LG 시네마 3D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대형 시연존을 제공, 스타크래프트2를 3D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LG 시네마3D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가 직접 참석해 경기 시작 전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현장 특설 무대에 모인 관람객들은 모두 시네마 3D 전용 안경을 착용하고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3D로 생생하게 관람했다. 이 외에 장민철과 이윤열 선수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 및 프로게이머들의 비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원 포인트 레슨 등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한국 e스포츠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D로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e스포츠 발전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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