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개막전' 마케팅 '눈길'

입력 2011-04-03 09:00

무등경기장 주변에 인기모델 전시... 선수단 싸인회도

기아자동차가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우선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주변에 포르테 GDI, 포르테 해치백, 포르테 쿱 등을 전시해 야구팬들이 보다 가까이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개막전을 시작으로 통산우승 11승을 목표로 하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과 야구팬들을 위한 기아차 인기차종 퍼레이드를 마련했다.

조범현 감독과 기아타이거즈 선수 등 11명은 K7, K5, 스포티지R 등 기아차 인기차종들을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시구에스코트 차량'으로는 기아차 포르테 쿱이 선택됐다.

이외에도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및 개막전 초대가수 싸인회,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광주공장 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 ‘기아타이거즈데이’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1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다 우승인 통산 11승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야구팬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