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156사 4조6570억 배당금 지급

입력 2011-04-03 12:00

4월 둘째주, 총 156개사가 4조6570억원 규모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둘째주(4일～9일)에는 12월 결산법인 총 156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며, 시장별로는 SK텔레콤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03사, 진로발효 등 코스닥시장법인 53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금 지급금액은 4조6570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법인은 4조5532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1038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SK텔레콤이 6783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으며 케이티 6293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 5862억원, 현대중공업 53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법인은 진로발효가 132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하며 성우하이텍 100억원, 오씨아이머티리얼즈 79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둘째 주 일자별 배당금 지급현황 >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