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정상조업과 관리종목지정해제에 힘입어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0.9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달 25일 파업과 직장폐쇄에 돌입했다. 일주일 간의 줄다리기 끝에 31일 직장폐쇄를 끝내기로 합의하고 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간다.
1년여간의 법정관리도 탈피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월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후 구조조정과 감자, 영업활동 등으로 자본잠식 사유를 해소해 1일부터 관리종목지정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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