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광주-전남지방 산불 발생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이어졌다.

31일 오후 3시 50분경 전남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임야 0.4㏊가 탔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7시 현재 큰불을 끄고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오후 4시 45분경에는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불이 나 임야 0.2㏊를 태우고 오후 6시 20분께 진화됐으며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 매곡동에서도 산불이 나 임야 0.2㏊가 잿더미로 변했다.

각 자치단체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잦은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와 진화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려고 실화자에 대해 엄중 조치 방침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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