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직접 나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수개월째 이어져 온 비자금 의혹 수사로 지난 주에야 올해 경영계획을 수립한 만큼 회사 내부 업무가 정리되는 대로 출국해 본격적인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번 전경련 차원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재계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