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에 SOC보증 3천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3000억원 규모의 SOC(산업기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남동부 신도시와 서울 강남지역을 직결하는 ‘성남 정자 ~ 수원 광교’간 총연장 12.8km의 광역철도망 구간사업으로 지난 1월 착공해 2016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노선이 올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본선(강남~정자)과 연결될 경우, 판교ㆍ용인ㆍ광교 신도시 등지에서 서울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어 해당지역 주민의 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보증지원을 결정했다.

신보 김종선 특수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SOC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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