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서울모터쇼'서 쉐보레 라인업 전시

입력 2011-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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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볼트' 필두로 총 22차종 출품

▲전기차 쉐보레 볼트
한국GM이 31일부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한국GM은 총 3000㎡ 규모의 전시장 마련해 컨셉트카 ‘미래(Miray)’를 필두로 4대의 친환경 차량과 스포츠카 '콜벳', '캡티바', '크루즈 해치백' 등 총 22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이중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컨셉트카 미래와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전기차 '볼트'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차량으로 소개된다.

콜벳 또한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SUV 캡티바와 크루즈 해치백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1956년형 '벨에어(Bel-air)'와 1960년형 콜벳이 1911년 창립한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차량으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GM은 올해초 유례 없는 신차 3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미래 성공의 열쇠가 바로 새 브랜드와 신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이번에 전시된 쉐보레 차량들은 우리가 쉐보레의 100년 역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더 진보된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며 “미래와 볼트 같은 제품을 통해 한국GM의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확인하는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쉐보레 100년의 역사를 이어갈 것인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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