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요르단과 2차 예선

입력 2011-03-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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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2차 예선 상대가 요르단으로 정해졌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요르단과 나란히 그룹 8조에 뽑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6월19일과 같은 달 23일 요르단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3차 예선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1번 시드를 배정받았고, 한국을 포함해 호주·중국·일본 등 모두 13개 팀이 2차 예선에 직행했다.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네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다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각 조 1위 세 팀이 런던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한국은 2차 예선에서 이란·쿠웨이트 등 중동 강호들과의 대결은 피했지만, 요르단 역시 중동의 '다크호스'로 알려져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북한의 상대는 아랍에미리트(UAE)로 결정됐다.

일본은 쿠웨이트, 호주는 예멘과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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