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와 공동으로 이라크 유전개발 참여
도료전문업체 현대피앤씨가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이사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규선 회장은 이에 따라 박웅서 대표이사와 함께 현대피앤씨를 경영하게 된다.
최 대표는 이 날 "앞으로 기존 도료 사업뿐만 아니라, 유아이에너지와 공동으로 이라크 남부 지역 유전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추가시킨 광물자원사업도 진행, 사업다각화를 통해 흑자 중견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연봉을 '1원'만 받겠다고 밝히는 등 현대피앤씨의 실적 개선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