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사와 합작사 설립…6월경 방송 송출
롯데홈쇼핑이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이미 베트남에서 합작법인을 세우고 올 하반기 방송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CJ오쇼핑과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베트남 시장공략에 이어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가장 중시하는 동남아 국가이며 홈쇼핑 사업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현지 TV방송국과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본에도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국내 시장은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한 만큼 경쟁이 큰 의미가 없다"며 "2018년 아시아 1위 글로벌 홈쇼핑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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