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다믈멀티미디어, 日 다나신전기와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1-03-30 13:34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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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믈멀티미디어는 30일 일본 다나신 전기와 차량용 멀티미디어 반도체에 대한 개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나신 전기는 차량용 AV세트 전문제조업체로 소니, 파이오니아, 파나소닉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다믈멀티미디어의 차량용 복합 멀티미디어반도체를 활용해 다나신의 차량용 AV(AudioVisual)세트를 개발완료하고 반도체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미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해 말부터 개발진행을 시작해 4월말 개발완료 및 양산예정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이에 대한 유상개발비로 10만달러를 지급받고 이와 별도로 올해 100만개 이상의 고부가가치 차량용 멀티미디어 IC에 대한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수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기업인 LG전자, 클라리온, 비스테온에 이어 일본의 다나신 전기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차량용 멀티미디어 반도체 외에 후속 디스플레이 복합제품에 대한 개발공급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이익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