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도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거래일만에 주가 92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일대비 0.76%(7000원) 오른 92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들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순매수에 나섬에 따라 동반상승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D램 및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강세, 주요 사업부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도 이 날 권오철 사장의 D램 시황 개선발언과 맞물려 최고가 수준까지 상승했다.
하이닉스도 1시27분 현재 전일대비 2.74%(850원)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장중 3만1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권오철 사장은 이 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직후 "D램 시황은 저점을 지나고 완만한 회복기에 들어가지 않나 싶다"라며 업황개선을 시사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