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예능 잘 할 수 있을지 의심했다"

입력 2011-03-30 11:55수정 2011-03-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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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의 ‘1박2일’ 출연을 반대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최근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해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 여부에 대해 조언을 구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엄태웅이 평소 썰렁하고 개그 센스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걱정했었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배우로서도 잘 해가고 있는데 예능을 잘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괜한 걱정 하셨다" , "엄태웅씨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 "이것이 누나의 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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