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는 지난 28일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28분만에 10만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된 상품 중 최단시간에 10만장이 판매된 경이적인 기록이다. 이렇게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뜨거웠던 이유는 뭘까.
바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훼미리마트는 전국 5600여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어 어디서든 24시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유가증권이나 서비스상품을 제외한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 구매가 가능해 입맛대로 취향대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고르는 즐거움이 더해져 고객들의 구미를 당겼다.
연일 치솟는 물가와 고유가 시대에 SKT멤버쉽 할인 서비스 및 현재 훼미리마트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품할인 및 콤보행사와 중복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느끼는 혜택은 더욱 크다는 점도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용상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의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국내 최대의 점포망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