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장기적 성장매력 부각-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LS산전에 대해 태양광, 그린카 등 신규사업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장기적인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HVDC, 그린카, 전력용 반도체 등의 신규사업들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LS산전의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률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인 각각 14.8%, 21.9%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 향상으로 LS산전의 가치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5~10년간 중국 전력 산업의 폭발적 확대, 중국 공장의 자동화비중 확대에 의해 중국법인의 전력 및 자동화 부문 매출 역시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존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12~15%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은 동사의 현금창출원(Cash Cow)으로서 신규사업부 투자에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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