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에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전체 지분 매각에 외국계를 포함한 5개사가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솔로몬이 솔로몬 계열의 전산시스템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사용료 조건 등을 따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르면 이번주말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실사와 대주주 변경 심사를 거쳐 5월말 매각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솔로몬은 지난해말 현재 자산 7086억원에 여신이 5499억원이며, 88억원의 반기 영업이익을 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3.80%,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5.22%로 건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