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김의석(54) 감독을 선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영진위원장은 영화계 갈등을 조정·화합하고,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 업무추진력, 조직혁신 등에 중점을 두고 뽑았다"고 밝혔다.
신임 김 위원장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이 1기를 졸업했으며 영화 '결혼이야기' '북경반점' '청풍명월'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영진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문화부 3층 대회의실에서 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